자유게시판

유럽 천연가스값 천정부지…각국 경제 ‘몸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qhgjavmfkwk
작성일

본문

영국선 7배나 폭등 올 최고가
‘탄소중립’ 이후 의존도 커져
러는 공급 조절, 영향력 확대
‘에너지 무기화’ 전략 우려도
최근 석탄·석유 등 화석연료의 가격 급등으로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조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천연가스 가격도 뛰어오르며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유럽에서는 에너지 위기를 기화로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 전략이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세는 유럽에서 두드러졌다. 6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현지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면 영국에서는 천연가스 도매가격이 이날 한때 단위당 407펜스까지 올라 올해 최고가를 경신했다. 연초의 가격 수준에 비교하면 7배가량 오른 것이다. 앞서 네덜란드에서도 지난 5일 천연가스 가격이 1㎿h(메가와트시)당 118유로까지 올라 지난해 대비 약 8배 수준으로 상승했다.

천연가스 가격 인상은 화석연료 가격이 상승한 것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팬데믹 전으로의 회복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각국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며 수요가 폭발했지만 기존의 생산 능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한 것이다. 유럽에서는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화력발전의 원료를 석탄이나 원유에서 천연가스로 대체하고 있었기에 가스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진 상태다.
급격히 오른 가스 가격에 각국 경제는 몸살을 앓고 있다. 유럽의 철강과 화학, 유리, 비료업계 등은 생산에 필요한 연료비가 오르자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일부 업체들은 문을 닫기도 했다. 에너지 경제학자 마크 울페는 CNN 기고에서 “더 높아진 에너지 가격은 난방이나 음식, 치료용 약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고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용하 기자
http://naver.me/xivFQv79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공지글


+ 최근글


  • 글이 없습니다.

+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통계


  • 현재 접속자 54 명
  • 오늘 방문자 178 명
  • 어제 방문자 186 명
  • 최대 방문자 640 명
  • 전체 방문자 150,639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388 명
  • 전체 게시물 90,374 개
  • 전체 댓글수 31 개